러시아 연방 1~8월 적자 683억달러 넘어.. GDP의 2.5%

기사등록 2026/09/10 08: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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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재무부 9일 발표, 수입은 전년 대비 9.2% ↑

"석유 가스 수익은 줄고 비 석유계수익은 늘어"

[서울=뉴시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이  지난 8월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러시아 재무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9.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이  지난 8월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러시아 재무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러시아 연방의 올 해 8개월 동안의 적자가 무려 5.79조 루블 ( 638.2억달러.  91조 5,488억 원)에 달했다고 러시아 재무부가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연방 예산의 지출액은 1월-8월 기간에 총 31.72조 루블에 달해 지난 해에 대비해서 14.7% 증가했다.

재무부는 언론 보도문에서 "2026년 1월-8월간 연방 예산 집행의 속도가 더 빨라졌다.  이는 계약 만료 사업이 늘어난 때문이며 어떤 정부 계약 조달사업들은 선지급금이 지출되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무부의 예비조사 결과 연방 예산의 수입액은 같은 기간에 총 25.93조 루블에 달해 2025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석유계와 가스 외로 벌어들인 수익은 20.91조 루블로 전년 대비 18.1% 상승했고 석유와 가스의 소득은 오히려 16.7% 감소한 5.02조 루블에 그쳤다. 
 
러시아 재무부는 이처럼 석유와 가스 수익이 8개월 간 줄어든 원인은 주로 미 달러 약세와 2025년 4분기, 2026년 1분기의 유가가 너무 낮았던 탓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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