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오염 대비" 함양-남원 민관 감시단 구성한다

기사등록 2026/09/09 17: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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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연락망도 구축

[함양=뉴시스] 함양군 남원시 하천오염 현안 해소 위해 상생 협력 방안 모색 (사진=함양군 제공) 2026. 09. 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함양군 남원시 하천오염 현안 해소 위해 상생 협력 방안 모색 (사진=함양군 제공) 2026. 09. 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과 남원시는 최근 수질 오염 대비 함양-남원 간 수질오염 민관 감시단 구성과 수질오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지리산 엄천강(임천) 수계에 발생한 불완전 처리수 하천 유입 문제를 비롯해 축사와 비점오염원 등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하천 수질오염 현안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와 상·하류 공동 수질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함양군이 최근 대정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련 하수 유입에 대해 남원시에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하수처리시설 개선과 상하류 공동 수질관리체계 구축 등을 요구한 데 이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류 지역에서 발생한 수질 문제가 행정구역을 넘어 하류 지역의 생활 환경과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우선 수질 오염 사고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남원-함양 간 수질오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감시단을 구성해 축사와 비점 오염원 등 주요 오염원에 대한 합동 점검을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함양군 환경관리담당 김은하 계장은 "이웃한 두 지자체가 주민들의 생활 환경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상호 발전적인 해결책을 모색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차후 구체화한 협력 과제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행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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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오염 대비" 함양-남원 민관 감시단 구성한다

기사등록 2026/09/09 17:33: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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