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10·19사건 실무위, 전체 진상규명 2610건 심의 완료

기사등록 2026/09/09 17: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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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처리율 94.6%, 중앙위원회 제출 예정

나머지 희생자·유족 신고 583건 연내 처리

[순천=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18차 회의.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18차 회의.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가 진상규명 신고 2610건 전건의 사실조사 심의를 모두 마쳤다.

실무위는 9일 동부청사에서 위원장인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주재로 제18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위원회는 진상규명 신고 사실조사 결과 2298건과 유족 추가 결정 10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앞서 심의 안건을 포함해 접수된 진상규명 신고 전체 2610건에 대한 사실조사가 끝났다.

실무위에 접수된 총 1만879건(진상규명 2610건·희생자·유족 신고 8269건) 중 1만296건이 심의를 마쳐 전체 처리율은 94.6%다.

나머지 희생자·유족 신고 583건에 대해서도 올해 안으로 실무위 단계의 심의는 마칠 예정이다.

실무위 심의 결과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중앙위원회에 제출한다.

현재 작성 중인 진상조사보고서는 법정 기한 안에 완성되도록 협력도 이어간다.

시는 그동안 여순 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유족의 실질적 명예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힘썼다. 유족회 지원 근거 마련, 손해배상청구권 소멸시효 적용 배제, 후유 장애 후 사망자의 희생자 인정, 미신고 희생자 발굴 권한 법제화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고 있다.

또 추모·치유 기반 구축을 위해 여순10·19 평화공원 조성, 여순10·19 평화재단 설립, 여순10·19트라우마치유센터 정식 건립 등 국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 시장은 "올해로 여순사건 78주기이자 특별법 제정 5주년을 맞는다. 진상규명 신고에 대한 실무위원회의 사실조사 심의는 모두 마무리됐지만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과 후속 조치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며 "여순사건의 진실 규명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특별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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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10·19사건 실무위, 전체 진상규명 2610건 심의 완료

기사등록 2026/09/09 17:29: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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