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농지구 복합개발 다시 속도…"연내 PFV 설립 마무리"

기사등록 2026/09/09 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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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정례회서 법인 설립 조례안 제정

3회 추경 출자금 반영…연내 정식협약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예상조감도.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예상조감도.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공동출자법인 설립 출자금 예산 확보 무산으로 제동이 걸린 복대동 대농지구 복합개발사업에 다시 속도를 낸다.

시는 '복대동 복합개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오는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시와 민간 컨소시엄과 함께 복대동 대농2·3지구 복합개발을 추진을 위한 공동출자법인(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을 설립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시의회는 제1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PVF 설립 출자금 10억원을 삭감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사업은 흥덕구 복대동 대농2·3지구 상업8블록 1만7087㎡ 부지에 연면적 2만2000㎡ 규모의 공공시설과 아파트·판매시설 등 민간 수익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시는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과 공동출자법인을 세워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법인 설립을 위한 예정 자본금 50억원 중 20%인 10억원을 출자해야 한다.

시의회는 법인 설립 조례 제정 등 사전 절차가 이행되지 않았음에도 출자금 예산을 먼저 반영하려는 건 절차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함께 상정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출자 동의안이 상임위원회부터 본회의까지 무사통과함에 따라 시는 조례 제정 등 발빠른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입법예고를 거쳐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제106회 1차 정례회에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조례가 통과되면 11월 3회 추경에 출자금을 다시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내 민간사업자와 정식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PFV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달 PFV 설립 조례를 제정하고 이후 절차에 속도를 내면 연말 민간 컨소시엄과 정식 협약 등 사업 추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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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농지구 복합개발 다시 속도…"연내 PFV 설립 마무리"

기사등록 2026/09/09 17:07: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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