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무안공항 재개항 1~2년 지연"…공항 활성화추진위 "유감"

기사등록 2026/09/09 16:32:12

최종수정 2026/09/09 1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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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 추진은 졸속 행정"

11일 무안군청 앞에서 재개항 촉구 규탄 집회

[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회 등 무안지역 사회단체와 광주·전남 여행업계가 26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무안공항의 조속한 재개항 등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2025.11.26. parkss@newsis.com
[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추진위원회 등 무안지역 사회단체와 광주·전남 여행업계가 26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무안공항의 조속한 재개항 등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2025.11.26.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국토교통부의 "공항 활주로 포장면의 내구성 저하를 이유로 재개항이 향후 1~2년간 어렵다"는 입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추진위원회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기간 운항이 중단된 상황에서 뒤늦게 활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사실상 재개항을 지연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또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을 뒤로한 채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을 추진하는 것은 무안국제공항의 정상화를 외면하고 지역 간 갈등을 초래하는 졸속 행정"이라며 비판했다.

추진위원회는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을 촉구하는 규탄집회를 11일 오전 무안군청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활주로 점검 결과와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 필요한 보수공사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할 예정이다.

또 무안국제공항의 구체적인 재개항 일정과 정상화 로드맵을 즉각 제시하고,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 계획을 철회하고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무안군민은 안전한 공항 운영을 원하지만, 명확한 근거와 설명 없이 재개항을 장기간 미루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무안공항 활주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포장면의 내구성 저하 등 안전문제를 확인하고, 광주공항에서의 국제선 임시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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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무안공항 재개항 1~2년 지연"…공항 활성화추진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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