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조-민주당 "오세훈, 한강버스처럼 시내버스 챙겨라"

기사등록 2026/09/09 15:59:15

최종수정 2026/09/09 16: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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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 1차 조정 회의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9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버스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오세훈서울시정감시특위-서울시버스노조 간담회에서 박점곤 노조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6.09.0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9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버스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오세훈서울시정감시특위-서울시버스노조 간담회에서 박점곤 노조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6.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권혜인 수습 기자 = 오는 16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에 해법을 내놓으라고 압박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9일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1차 조정 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박점곤 시내버스 노조위원장은 "오늘 이런 자리는 있어서는 안 될 자리"라며 "사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자긍심이 있는데 전국은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다 끝났는데 서울만 남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오늘 지노위에 가서 1차 조정을 했지만 효과가 없고 책임이 있는 사업주 이사장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며 "실무 사례들만 이야기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정말 가슴 아프다. 1월 13일과 14일 한번 파업을 했기 때문에 대화로 풀고 좋은 쪽으로 가려고 많이 노력하지만 어찌될는지를 모르겠다"며 "자신을 못하겠다. 저희는 노동자로서 끝까지 노력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9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버스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오세훈서울시정감시특위-서울시버스노조 간담회에서 박점곤 노조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6.09.0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9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버스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오세훈서울시정감시특위-서울시버스노조 간담회에서 박점곤 노조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6.09.09. [email protected]
김영배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오늘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곳을 찾았다"며 "지난 1월에 역사상 가장 장시간 파업을 겪고도 아직도 서울시가 제대로 된 시민의 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 자체가 참담하다"고 말했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지연 이자만 하루에 대략 1억4000만원이고 모두 시민의 혈세로 지불해야 된다"며 "이런 방만한 행태는 시민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계속 더 지우는 쪽으로 귀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주동 서울시의회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오세훈 시장의 결단"이라며 "파업에 이르기 전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광희 서울시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한강버스는 억지로 대중교통이라고 포장해서 내놓으면서 버스 노동자들에게 밀린 임금까지 해결하지 못 하냐"며 "정성도 참 선택적으로 쏟는다는 생각이 든다. 한강버스 챙길 정성으로 이 문제부터 챙겼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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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조-민주당 "오세훈, 한강버스처럼 시내버스 챙겨라"

기사등록 2026/09/09 15:59:15 최초수정 2026/09/09 16: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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