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재원 86억 확보해 시 예산 부담 줄여…'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군포=뉴시스]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군포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2026.09.0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760_web.jpg?rnd=20260909155419)
[군포=뉴시스]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군포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기존 도시 인프라인 지하차도를 활용해 시 재정 부담 없이 연간 1490M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기후대응 모델을 구축했다.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군포시는 우수정책 분야 기후변화(에너지전환)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시상 제도다.
군포시는 대야지하차도와 삼성지하차도 등 기존 도로 시설물에 총 132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시설 구축 과정에서 민간투자 유치와 공모사업을 활용해 외부 재원 86억원을 확보, 시 예산 투입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폭염 대비 '군포 얼음땡', 한파 대비 '군포 핫뜨거' 등 시민 생활밀착형 이상기후 대응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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