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오해·오판 피할 기회"
美, 인태 군사력·동맹 강화…대만 방어 역량 지원 강조
![[타이베이(대만)=AP/뉴시스] 대만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의 레이먼드 그린 대표가 대만해협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세계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제2차 세계대전 때보다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그린 대표가 2024년 7월10일 타이베이에서 연설 중인 모습. 2026.09.09](https://img1.newsis.com/2024/07/10/NISI20240710_0001254033_web.jpg?rnd=20240904194617)
[타이베이(대만)=AP/뉴시스] 대만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의 레이먼드 그린 대표가 대만해협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세계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제2차 세계대전 때보다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그린 대표가 2024년 7월10일 타이베이에서 연설 중인 모습. 2026.09.0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의 레이먼드 그린 대표가 대만해협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세계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제2차 세계대전 때보다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9일 대만 타이베이타임스에 따르면 그린 대표는 이날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6 타이베이 안보대화’에 참석해 “대만해협의 평화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보다 더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문제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린 대표는 “인명 피해를 제외하더라도 대만해협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충돌도 세계 경제에 제2차 세계대전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유지를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최고위급을 포함한 적극적인 외교를 제시했다.
그린 대표는 이달로 예상되는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공정성과 호혜성을 토대로 전략적으로 안정된 관계를 발전시키고 오해와 오판을 피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24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 대표는 또 “미국은 유리한 지역 세력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적 존재감과 동맹·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논의와 특히 관련된 부분은 미국이 대만의 자체 방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부연했다.
대만 라이칭더 정부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비 증액과 군 현대화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대만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국방 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1조 대만달러(약 42조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9일 대만 타이베이타임스에 따르면 그린 대표는 이날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6 타이베이 안보대화’에 참석해 “대만해협의 평화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보다 더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문제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린 대표는 “인명 피해를 제외하더라도 대만해협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충돌도 세계 경제에 제2차 세계대전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유지를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최고위급을 포함한 적극적인 외교를 제시했다.
그린 대표는 이달로 예상되는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공정성과 호혜성을 토대로 전략적으로 안정된 관계를 발전시키고 오해와 오판을 피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24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 대표는 또 “미국은 유리한 지역 세력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적 존재감과 동맹·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논의와 특히 관련된 부분은 미국이 대만의 자체 방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부연했다.
대만 라이칭더 정부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비 증액과 군 현대화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대만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국방 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1조 대만달러(약 42조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