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설치, 청년예산제 도입"

기사등록 2026/09/09 13: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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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young, 청년 주도 충북 대전환' 발표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민선 9기 충북도가 관(官) 주도에서 벗어나 청년에게 실질적 권한을 주는 청년 정책을 펼친다.

전국 최초로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와 청년주도 예산제를 도입해 청년에게 실질적 권한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용한 지사는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인구 감소, 고용률 하락, 실업률 상승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청년들이 충북에 뿌리내리게 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절실해졌다"며 "충북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을 청년 스스로 만들어 내는 'By the young, 청년 주도 충북 대전환'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대 핵심 과제로는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설치 ▲청년주도 예산제 도입 ▲무박 2일 취·창업 멘토링 캠프 정례화 ▲도지사 직속 (가칭)청년정책추진단 신설을 제시했다.

11월 출범하는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는 도지사와 청년 대표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꾸리고, 위원회에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소상공인·청년농업인 등 각계각층 청년 100명을 참여시킨다.

일자리·창업, 주거, 결혼·육아,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분과를 설치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청년주도 예산제는 투트랙 체제로 운영한다.

청년이 제안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청년기금과 연계해 시범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고, 성과가 입증된 사업은 도정 정체로 확산한다.

청년위원회가 제안한 핵심 정책과제는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일반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무박 2일 취·창업 멘토링 캠프'에는 도내 미취업 청년과 초기 창업가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전문가 밀착 코칭과 도지사 토크 콘서트 등 밤샘 토론을 한다.

도지사 직속 (가칭)청년정책추진단은 청년위원회 전담 사무국 역할과 청년 정책의 실행 및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신 지사는 "올해 기준 85개 사업 3000억원 규모의 청년 정책을 추진했으나 공급자 중심의 개별 사업에 머물러 청년들의 체감 변화를 이끌지 못했다"며 "청년을 모든 도정의 중심에 세우고 청년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며 청년의 도전이 충북의 비전이 되는 'By the young, 충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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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설치, 청년예산제 도입"

기사등록 2026/09/09 13:58: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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