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제주대학교 전경.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429_web.jpg?rnd=20260909130905)
[제주=뉴시스] 제주대학교 전경.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2026.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이 1년 사이 약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는 정규 런케이션과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R&D 트랙, 한국어과정 확대 등이 유학생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제주대에 따르면 학부생과 어학연수생, 기타 연수생 등을 포함한 외국인 학생은 지난해 10월1일 기준 359명에서 올해 9월 477명으로 118명(32.9%) 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3년 314명까지 감소했던 외국인 학생 수가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며 3년 만에 400명대를 넘어선 것이다.
올해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의 국적은 42개국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349명으로 가장 많았고 파키스탄 79명, 베트남 63명, 스리랑카와 인도가 각각 34명으로 뒤를 이었다.
제주대는 외국인 학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국제교류처를 중심으로 한 유치 전략 다변화를 꼽았다.
기존 단기 프로그램 중심이었던 런케이션을 1학기 중심의 정규 런케이션으로 전환하고 자매대학과 교류대학을 대상으로 해외 유치 활동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학기당 20명 안팎이던 교류수학생이 올해 100명 규모로 늘었다.
첨단·신산업 분야 연구인재 유치도 확대했다.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와 전자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이 참여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연구개발(R&D) 트랙을 통해 올해 37명의 연구인재를 유치했다.
한국어과정 등록생도 지난해 가을학기 187명에서 올해 가을학기 217명으로 30명 증가했다. 제주대는 한국어과정 연수생의 학위과정 진학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또 글로컬대학사업의 핵심 비전인 '국내외 청년 인재와 연구자가 제주에서 학습하고 교류하는 K-런케이션 플랫폼의 표준'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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