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아웃리치'…평창군, 대관령중서 현장 상담

기사등록 2026/09/09 20: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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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고민 사전 파악…체험형 활동으로 상담 연계

[평창=뉴시스] 대관령중학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아웃리치'서 학생들이 '리얼 방탈출 게임' 현수막 아래 체험형 활동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6.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대관령중학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아웃리치'서 학생들이 '리얼 방탈출 게임' 현수막 아래 체험형 활동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6.09.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에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을 살피고 학교폭력 예방과 또래 관계 개선을 돕는 현장형 상담 활동이 펼쳐졌다.

평창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관령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기관을 직접 찾는 부담을 덜고 생활공간인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과의 거리감을 줄이면서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 앞서 설문을 통해 평소 고민과 관심사를 살폈다. 조사 결과를 현장 활동에 반영해 단순한 홍보나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상황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단계별 미션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어려움이 생겼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래의 고민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과정과 긍정적인 표현으로 본인의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도 익혔다.

학교폭력 예방과 또래 관계 증진에 관한 내용도 프로그램에 담겼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면서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과 찾아가는 심리검사, 집단 프로그램, 예방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박금성 센터장은 "청소년이 상담기관을 찾아오길 기다리기보다 필요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것이 아웃리치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 곳곳에서 청소년들의 작은 어려움도 놓치지 않고 필요한 상담과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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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아웃리치'…평창군, 대관령중서 현장 상담

기사등록 2026/09/09 20:36: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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