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대체불가 대한민국' 조건 모색…AI·산업 결합 전략 논의

기사등록 2026/09/09 15: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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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덕이노폴리스포럼…반도체·K-컬처 넘는 경쟁력 확보 방안 제시

[대전=뉴시스] 9일 열린 대덕포럼에서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특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9일 열린 대덕포럼에서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특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인공지능(AI) 패권 경쟁 시대에 대한민국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대덕특구에서 열렸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클럽은 9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AI 패권시대, 반도체와 K-컬처를 넘어:대체불가 대한민국의 조건'을 주제로 제85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강연에 나선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우리나라의 반도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선·자동차·방위산업·에너지 등 제조·산업 현장의 강점과 AI를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품을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현장에서 AI의 작동방식과 시스템을 설계·적용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부의장은 특히 기술과 산업, 문화를 연결해 세계의 '기본값'을 설계하는 국가로 발전하는 것이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핵심 조건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반도체와 K-컬처가 대한민국의 핵심 자산이지만 여기에 머무러선 안된다"며 "세계적인 반도체 경쟁력을 갖춘 우리는 부품 공급에 그쳐선 안되고 또다른 강점 산업인 제조·산업 현장을 AI와 결합해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이영필 알테오젠 부사장(CPO)은 '대덕특구 글로벌 혁신기업 성장 스토리'를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의 기술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김명수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장을 좌장으로 강병삼 한국특허정보원장, 김의중 연구소기업협회장, 배병수 KAIST 교학부총장이 참여해 연구성과 사업화와 지식재산 활용, 과학기술 인재 육성 등 국가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와 역할을 논의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AI 패권 시대의 국가 경쟁력은 보유한 우수한 과학기술과 산업역량을 얼마나 잘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특구가 기술을 산업과 세계 시장으로 연결하고 혁신기업을 지속 배출하는 대한민국의 혁신 거점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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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대체불가 대한민국' 조건 모색…AI·산업 결합 전략 논의

기사등록 2026/09/09 15:48: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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