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AI 윤리지침' 제정…개인정보 침해·편향 막는다

기사등록 2026/09/09 10:28:1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인간중심성·공정성·책임성 등 7대 원칙 제시

임직원 교육 실시…법령·정부 기준 맞춰 지속 보완

[세종=뉴시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9월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홍순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사진=산업단지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9월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홍순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사진=산업단지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인공지능(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와 편향·차별, 오남용 등을 예방하기 위한 윤리 기준을 마련했다.

산단공은 지난 7일 대구 본사에서 노사 대표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윤리경영위원회'를 열고 'KICOX 인공지능 윤리지침'을 제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산단공 업무 전반에 AI 기술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임직원이 AI를 개발·도입·이용·배포하는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윤리적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윤리원칙'을 토대로 ▲인간중심성 ▲프라이버시 보호 ▲공정성·포용성 ▲책임성 ▲안전성 ▲신뢰성 ▲투명성 등 7대 기본원칙을 담았다.

산단공은 이를 통해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와 편향·차별, 오남용 등의 위험을 예방하고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우수 청렴시책인 '사전예방통제 전산시스템'의 제도화 방안도 논의됐다. 회의에는 이상훈 이사장을 비롯해 내부 경영진과 비상임이사, 노동조합 부위원장, 외부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산단공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윤리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법령과 정부 기준 변화에 맞춰 지침을 지속해서 보완할 계획이다. 디지털·저탄소 산업환경 조성과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 등 주요 사업에 AI를 적용할 때도 국민의 신뢰와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인공지능은 업무 혁신과 국민 편의 향상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지만 책임 있는 활용을 위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한 기술"이라며 "사람을 중심에 두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 문화를 공단 전반에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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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AI 윤리지침' 제정…개인정보 침해·편향 막는다

기사등록 2026/09/09 10:28: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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