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소형준이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7.17.](https://img1.newsis.com/2026/07/25/NISI20260725_0002195824_web.jpg?rnd=20260725200846)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소형준이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7.17.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토종 에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3연패를 탈출, 선두 탈환을 향한 레이스를 다시 시작했다.
KT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주말 KIA 타이거즈를 만나 시리즈 세 경기를 모두 내주며 2위로 내려앉았던 KT는 이날 SSG를 꺾고 연패를 탈출, 시즌 70승(3무 46패)째를 쌓았다.
SSG는 시즌 52승 5무 68패를 기록, 다시 9위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KT 선발로 나선 소형준은 팀의 연패 탈출 중책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그는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7승(3패)째를 수확했다.
마무리 박영현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25번째 세이브를 가져갔고, 타선에선 안현민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SSG 선발로 등판한 김건우는 4이닝 6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 시즌 10패(8승)째를 당했다.
KT는 2회말 1사 이후 조대현, 장준원, 최원준의 세 타자 연속 안타가 나오며 모든 베이스를 채우고 상대 배터리를 압박했다.
2사 후 타석엔 안현민이 들어섰고, 그는 김건우의 4구째 시속 145㎞ 직구를 노려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점을 먼저 획득한 KT는 이어진 샘 힐리어드의 타석에 안현민이 2루를 훔치는 사이 3루 주자 최원준이 홈으로 쇄도하며 3-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SSG는 이어진 3회초 무사 1, 3루에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을 내진 못했다.
2점 차 리드를 이어온 KT는 9회 등판한 박영현이 1사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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