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경기 파주시에서 발생한 60대 여성 살인 사건과 관련해 동일한 상호를 사용하는 다른 지역 카페가 사건과 무관하다며 해명 공지를 올렸다. (사진=네이버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3816_web.jpg?rnd=20260908205151)
[서울=뉴시스] 경기 파주시에서 발생한 60대 여성 살인 사건과 관련해 동일한 상호를 사용하는 다른 지역 카페가 사건과 무관하다며 해명 공지를 올렸다. (사진=네이버 캡처)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경기 파주시의 한 카페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카페와 같은 상호를 사용하는 경기 용인시의 한 카페가 무분별한 오해와 문의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7일 해당 카페 측은 포털사이트 소식란에 공지를 올리고 "최근 파주 문산읍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동일한 상호가 언급되면서 문의와 오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사건과 무관한 별개의 사업장이라고 밝혔다.
카페 측은 "현재 사업주가 2023년 11월부터 기존 사업장을 인수해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며 "사건이 발생한 파주 카페와는 현재 사업주 및 운영 주체가 전혀 다른 별개의 사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일한 상호가 사용되고 있어 혼동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사건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인해 카페와 직원들에게 잘못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평소와 같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파주시 문산읍의 한 대형 카페 냉동 컨테이너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20분께 해당 카페 냉동 컨테이너에서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서울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찰이 행방을 추적하던 중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카페 운영자인 30대 B씨가 A씨를 살해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지난 6일 B씨를 구속했다. 두 사람은 백화점 상품권 거래를 위해 지난 3일 처음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카페 내부 CCTV에는 B씨와 A씨가 함께 냉동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간 뒤 B씨만 혼자 나오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냉동 컨테이너에서는 수백억원대 위조 백화점 상품권도 발견됐다.
경찰은 B씨가 처음부터 사기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을 비롯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공범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추가로 조사가 이뤄져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다'며 "명확한 범행 경위 등 관련 사실이 확인되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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