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사에 조선인 노동의 강제성 담는 문제 놓고 이견
![[부산=뉴시스] 사도광산 내부(사진=동북아역사재단 제공) 2022.03.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02194438_web.jpg?rnd=20260723180616)
[부산=뉴시스] 사도광산 내부(사진=동북아역사재단 제공) 2022.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정부가 일본 측이 개최하는 올해 사도광산(佐渡金山) 노동자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8일 "우리 정부는 올해 추도식이 온전히 개최될 수 있도록 일측과 진지하게 협의를 이어왔다"며 "그러나 핵심 쟁점에 대해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으며, 이에 따라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또 "우리 정부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의 관련 결정에 주목하며, 일측이 결정상 권고를 충실하고 완전하게 이행해 나가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측은 올해 추도식을 오는 12일 니가타현 사도시의 공민관에서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추도식 참석 여부를 일본 측과 계속 협의했지만, 조선인 노동의 강제성을 추도사에 담는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도광산 추도식은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때 한국 정부의 동의를 얻기 위해 매년 사도섬에서 중앙정부 인사 참석 하에 사도광산의 모든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열 것을 약속한 사안이다. 그러나 양국 정부 간 행사의 명칭, 추도사 내용 등을 둘러싼 이견차로 한국 측은 3년째 불참하는 대신 자체 추모 행사를 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외교부 당국자는 8일 "우리 정부는 올해 추도식이 온전히 개최될 수 있도록 일측과 진지하게 협의를 이어왔다"며 "그러나 핵심 쟁점에 대해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으며, 이에 따라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또 "우리 정부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의 관련 결정에 주목하며, 일측이 결정상 권고를 충실하고 완전하게 이행해 나가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측은 올해 추도식을 오는 12일 니가타현 사도시의 공민관에서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추도식 참석 여부를 일본 측과 계속 협의했지만, 조선인 노동의 강제성을 추도사에 담는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도광산 추도식은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때 한국 정부의 동의를 얻기 위해 매년 사도섬에서 중앙정부 인사 참석 하에 사도광산의 모든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열 것을 약속한 사안이다. 그러나 양국 정부 간 행사의 명칭, 추도사 내용 등을 둘러싼 이견차로 한국 측은 3년째 불참하는 대신 자체 추모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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