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용혜인 후보자의 '가족정당'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나선 기본소득당 지도부가 해명 과정에서 웃음을 보이는 등 가벼운 태도를 보여 논란을 키우고 있다. 사진 TV조선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3535_web.jpg?rnd=20260908154845)
[서울=뉴시스]용혜인 후보자의 '가족정당'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나선 기본소득당 지도부가 해명 과정에서 웃음을 보이는 등 가벼운 태도를 보여 논란을 키우고 있다. 사진 TV조선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용혜인 후보자의 '가족정당'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나선 기본소득당 지도부가 해명 과정에서 웃음을 보이는 등 가벼운 태도를 보여 논란을 키우고 있다.
기본소득당 신임 지도부는 용 후보자를 둘러싼 비판에 대해 당 차원의 공식 반박에 나섰다. 용 후보자가 관련 논란에 대해 침묵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온 대응이었으나, 해명 방식과 지도부의 태도가 또 다른 논란을 낳는 모양새다.
신지혜 기본소득당 신임 최고위원은 7일 해명 자리에서 미소를 지으며 "이것이 저는 비례대표 의원에 대한 편견과 그리고 젊은 여성 의원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 있는 부분이 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새로운 길은 새롭게 도전이 되어야 하고 시도가 되어야 또 새로운 선례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의원직을 유지한 채 장관 청문회를 치르는 점을 옹호했다.
또한 대통령실과의 교감에 대해 "청와대에서도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소상히 국민들을 설득했으면 좋겠다라는 취지의 의견대로 인사 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해명에 대해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TV조선 방송에 출연해 "온갖 좋은 말은 다 갖다 붙이면서 말씀하신다"라며 "국민들을 설득하겠다고 하지만 청문회 자리에서 설득이 안 된다는 거를 본인들만 모른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형적으로 '우리는 소수고 약자고 우리 나름의 어떤 논리를 가지고 정치를 하는데 왜 방해하냐' 이렇게 들린다"라며 "불평등과 불공정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저런 표정과 태도로 국민들께 얘기를 한다는 것이 과연 정당의 앞날에 도움이 되겠느냐"라고 꼬집었다.
온라인상에서도 기본소득당 지도부의 태도를 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긍하기 어려운 논리로 국민을 설득하려 한다며 엄중한 시국에 웃는 표정으로 해명에 나선 점을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