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포기했던 층간소음"…문신남과 윗집 찾아가자 '거짓말처럼 조용’

기사등록 2026/09/09 00:00:00

최종수정 2026/09/09 00:07:1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윗집에 문신이 있는 남성이 올라간 뒤 소음이 멈췄다는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KNN NEWS' 캡처)
[서울=뉴시스]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윗집에 문신이 있는 남성이 올라간 뒤 소음이 멈췄다는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KNN NEWS' 캡처)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경비실에 여러 차례 도움을 요청해도 해결되지 않던 층간소음에 시달리던 한 입주민이 문신이 있는 남성에게 도움을 요청한 뒤 소음이 멈췄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KNN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던 작성자가 우연히 만난 남성에게 도움을 요청해 문제를 해결했다는 내용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평소 윗집에서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경비실을 통해 여러 차례 주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음이 계속되자 결국 직접 천장을 두드렸다고 한다.

작성자는 "새벽에도 계속 쿵쿵거렸다"며 "천장을 두드렸더니 오히려 보복처럼 더 쿵쿵거리는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던 중 담배를 피우기 위해 밖으로 내려갔다가 덩치가 크고 온몸에 문신이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고 한다.

작성자는 이 남성에게 층간소음 문제를 털어놓은 뒤 "윗집에 한 번 가 달라"고 부탁했다. 남성은 작성자와 함께 윗집으로 올라갔고, 작성자는 비상구에 숨어 대화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로부터 5분도 지나지 않아 남성이 다시 내려왔고, 작성자는 "그 뒤부터는 거짓말처럼 조용해졌다"고 전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윗집 주민들은 남성의 말을 들은 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취지로 사과했고, 작성자는 그 남성에게 5만원을 건넸다고 한다.

또 작성자는 남성으로부터 "윗집이 또 그러면 자신에게 맡겨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외모와 덩치도 값어치가 있다", "문신이 있으니 아무래도 위압감이 생긴다", "살다 보니 문신이 이런 데 쓰일 때도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찰도 포기했던 층간소음"…문신남과 윗집 찾아가자 '거짓말처럼 조용’

기사등록 2026/09/09 00:00:00 최초수정 2026/09/09 00:07:1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