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2차 행정·공공기관 이전, 국가 균형발전 위한 시대적 과제"

기사등록 2026/09/08 12:17:58

최종수정 2026/09/08 13: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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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기관, 함께 해줄 것으로 믿어…주거·교육 등 정주여건 각별히 신경"

"이 대통령 프랑스 순방 성과, 국민과 기업에 확실히 전달·확산돼야"

"올해 상반기 자살 사망자 800여명 감소…확고한 추세로 만들어가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9.0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9.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8일 "지난 9월 3일, 지방주도 성장의 일환으로 2차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이전 방안을 발표했다"며 "이는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전 대상기관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변화일 것"이라며 "그럼에도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하고, 함께해줄 거라 굳게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전에 따른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 행안부와 국토부 등 관련 부처는 대상기관 확정 등 연내에 발표될 추진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주고 이전 대상기관은 물론 지방정부와도 긴밀히 소통해 주기 바란다"면서 "특히, 내 가족이 이전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주거와 교육 등 정주여건을 갖추는 데 각별하게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날 3박5일 간 프랑스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한 총리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양국 정상 간 상호 국빈 방문이 5개월 만에 이루어지면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굳건해지고 있다"며 "외교부와 문체부 등 관계부처는 순방의 성과가 국민과 기업에 잘 전달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밀도 있게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또 국정과제인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와 관련 "그간 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80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고 했다.

이어 "그렇지만 정부의 자살예방 노력은 이제 시작이다. 지난 9개월간의 감소세를 확고한 추세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자살예방은 정부와 함께 종교계, 기업 그리고 문화예술계 등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하고 있다. 생명을 소중히 지키는 분위기가 우리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모두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내각에도 "지난 5월 국무회의에 '범정부 자살예방 대책' 상정을 시작으로 9대 분야의 분야별 대책 발표를 이어왔다. 오늘 그 마무리로 특수직군과 집단 보호 및 범죄피해자 회복지원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다"며 "이번에 수립한 고위험군 등 9대 분야별 대책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제때 보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의 AI 전환도 더욱 신속하고 과감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전반적인 시스템의 혁신과 함께 일선의 공무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AI를 직접 활용하는 변화가 시작됐다"며 "그 시너지 효과를 적극적으로 행정 일선까지 확산해야 하는 때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차관을 비롯해 실, 국장 등 관리자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야 비로소 AI 행정혁신의 완결성과 지속성이 담보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공무원들이 마음껏 AI를 개발하고 업무에 적용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까지 만드는 데에 한층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각 부처 장관들도 소관부처와 소속기관의 전 직원 교육 강화는 물론이고 우수 사례에 대한 과감한 포상을 통해서 인공지능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2027년에는 AI를 통해서 우리 정부의 업무가 본격화되는 시기로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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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2차 행정·공공기관 이전, 국가 균형발전 위한 시대적 과제"

기사등록 2026/09/08 12:17:58 최초수정 2026/09/08 13: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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