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알힐랄, 리그 47경기 무패 마침표…인자기 체제 첫 패배

기사등록 2026/09/08 12:03:4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네옴과 6라운드 홈 경기서 0-2 덜미

[올랜도=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의 알힐랄. 2025.07.04.
[올랜도=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의 알힐랄. 2025.07.04.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명문 알힐랄의 '리그 47경기 무패(35승 12무)' 대기록이 허무하게 끊겼다.

알힐랄은 8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네옴 SC와의 2026~2027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리그 개막 5연승을 질주하던 알힐랄은 전반 15분 칼리두 쿨리발리가 범한 자책골로 끌려간 뒤 전반 45분 아마두 코네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무릎 꿇었다.

이날 패배로 알힐랄은 작년 4월부터 이어왔던 리그 47경기 무패를 마쳤다.

과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밀란을 성공적으로 이끈 뒤 지난해 알힐랄에 부임한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리그 첫 패배이기도 하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투자하는 팀 중 하나인 알힐랄은 리그 우승 21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우승 2회를 달성한 명문팀이다.

올여름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전 아스널), 크리센시오 서머빌(전 웨스트햄), 올리 왓킨스(전 아스톤빌라)를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두 수 아래로 평가되는 네옴에 덜미를 잡히면서 자존심을 크게 구겼다.

알힐랄은 오는 13일 오전 12시50분 알타아원과 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시 승리를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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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알힐랄, 리그 47경기 무패 마침표…인자기 체제 첫 패배

기사등록 2026/09/08 12:03: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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