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사회공헌 '온(溫)물결 맞춤-온(ON)' 추진
![[서울=뉴시스] 지난 7월 전남 완도에서 열린 '2026 해양수산 미래교육 페스타'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선박·해양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습.](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2936_web.jpg?rnd=20260908093003)
[서울=뉴시스] 지난 7월 전남 완도에서 열린 '2026 해양수산 미래교육 페스타'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선박·해양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지역마다 다른 사회공헌 수요를 조사해 사업에 반영한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전국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현안 및 사회공헌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온(溫)물결 맞춤-온(ON)'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이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충청·호남·영남·제주·수도권·강원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은 응답이 44%로 가장 많았다.
교육 및 일자리 창출과 인구 감소·고령화를 꼽은 응답은 각각 24%였다. 권역별로는 충청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62%로 가장 높았고, 호남권에서는 인구 감소·고령화가 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의 업무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해양 분야 진로 탐색이 3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양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진로상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사회공헌 사업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수요 파악부터 지원, 사후관리, 성과 확산까지 단계별 관리체계도 마련한다. 사업이 끝난 뒤 만족도와 활용도를 확인하고 성과가 좋은 사업은 다른 지역이나 지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영철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역마다 필요한 지원을 살펴 실제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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