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사서 접견…베트남 진출 韓기업 애로 해결 등 요청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쩐 타잉 먼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 악수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6.09.07. chocryst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21427471_web.jpg?rnd=20260907201638)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쩐 타잉 먼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 악수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9일 공식 방한 중인 쩐 타잉 먼 베트남 국회의장과 만나 최근 양국관계를 평가하는 한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먼 의장을 접견하고 최근 양국 정상의 상호 국빈 방문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평가하면서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먼 의장은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최상의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다"면서 "한국은 베트남의 핵심 파트너로 최근 투자, 교역, 개발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크게 성장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 정부에서 국가 비전으로 지향하고 있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큰 성과를 거둘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정상 방문 등의 결과로 양국 국민과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과들이 도출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이러한 성과들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공유했다.
특히 한 총리는 베트남 진출 우리 에너지 기업 등의 애로 해결과 우리 기업의 베트남 고속철도, 원전 등의 인프라 사업 진출 등에 대해 베트남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월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에너지·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내 원전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한편 호찌민시 도시철도에 대한 한국의 철도 차량 수출 계약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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