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케냐·몽골 국방차관 회담 개최…국방·방산 협력 강화 논의

기사등록 2026/09/07 19: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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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 퇴역 헬기·초계함 양도 추진

몽골과 평화유지훈련·군사교육 교류 강화

[서울=뉴시스] 7일 오후 이두희 국방부차관과 파트리크 마리루 케냐 국방차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7일 오후 이두희 국방부차관과 파트리크 마리루 케냐 국방차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제15회 서울안보대화(SSD)를 계기로 방한한 케냐·몽골 국방차관과 잇따라 만나 국방 및 방산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파트리크 마리루 케냐 국방차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고위급 교류와 군사교육,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군수협력 등 양국 간 국방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특히 2021년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기여 공약에 따라 추진 중인 우리 군 퇴역 헬기의 케냐 공여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2022년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협의해 온 우리 군 퇴역 초계함 양도가 원활히 추진돼 케냐의 해양안보 역량 강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차관은 우리 방산기업들의 케냐 진출이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양국의 방산협력이 케냐의 무기체계 소요와 운용환경을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리루 차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마리루 차관은 한국의 퇴역 헬기 공여와 퇴역 초계함 양도 추진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그동안 발전시켜 온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조선·우주·탄약생산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의했다.

이 차관은 이어 다쉬체덴 바산담바 몽골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갖고 평화유지훈련인 '칸 퀘스트'(Khaan Quest)와 공병 연합훈련, 군사교육 교류, 정례회의 운영 등 국방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가 한반도와 역내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에 대한 몽골 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양국 차관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국방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고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국방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7일 오후 이두희 국방부차관과 다쉬체덴 바산담바 몽골 국방부차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7일 오후 이두희 국방부차관과 다쉬체덴 바산담바 몽골 국방부차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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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케냐·몽골 국방차관 회담 개최…국방·방산 협력 강화 논의

기사등록 2026/09/07 19:32: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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