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소각·통합바이오 기술로 에너지 전환

한화 건설부문은 영상에서 폐기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을 소개했다.(영상=한화 건설부문 유튜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남훈 인턴기자 =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의 전국 확대를 앞두고,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우리가 버린 쓰레기로 스마트폰을 충전한다. 쓰레기를 전기로 바꾸는 자원순환의 그린그린한 매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는 폐기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대표적인 기술로 소각 분야 기술과 통합바이오 분야 기술을 소개했다.
소각 분야는 생활폐기물 등 혼합폐기물을 태울 때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폐기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한 열로 물을 끓여 고온·고압 증기를 만든 뒤 이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목포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20t의 폐기물을 처리해 에너지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2024년 서울시 가구당 전력소비 현황, 1인당 전력소비량 기준으로 연간 약 400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통합바이오 분야는 건조처리하거나 매립에 의존하던 하수슬러지와 음식물 등 유기성 폐기물을 미생물이 분해하도록 해 처리하는 방법이다.
분해 과정에서 미생물이 내뿜는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와 도시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폐기물 발생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월 세계은행은 'What a Waste 3.0'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폐기물 발생량이 2050년까지 2022년 대비 약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22년 약 26억t 기준으로 증가추세가 이어지면 2050년 약 39억t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포 자원회수시설, 울산 자원회수시설, 군산 폐자원에너지화 시설 모습이다.(영상=한화 건설부문 유튜브 채널)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 건설부문은 목포 자원회수시설, 울산 자원회수시설, 군산 폐자원에너지화 시설 등 자원순환시설을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만들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