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벡셀, 태국 CP그룹 채널에 알카라인 건전지 공급

기사등록 2026/09/07 0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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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CP 엑스트라에 공급하는 '벡셀(Bexel)' 알카라인 건전지 패키지.(사진=SM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태국 CP 엑스트라에 공급하는 '벡셀(Bexel)' 알카라인 건전지 패키지.(사진=SM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스엠벡셀이 태국 CP그룹의 유통 계열사 'CP 엑스트라(CP Axtra)'를 통해 현지 판매에 나선다.

에스엠벡셀은 CP 엑스트라가 운영하는 태국 대형마트·슈퍼마켓과 온라인 채널에 벡셀(Bexel) 알카라인 건전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벡셀 건전지가 동남아 주요 유통망을 통해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첫 사례다. 에스엠벡셀은 국내에서 축적한 건전지 제조 기술과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CP그룹은 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으로 유통·식품·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태국 전역에서 대형 창고형마트 '마크로(Makro)'와 대형마트·슈퍼마켓 체인 '로터스(Lotus’s)' 약 2600개 점포를 비롯해 세븐일레븐(7-Eleven) 약 1만3000개 점포 등 대규모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공급처인 CP 엑스트라는 마크로와 로터스 등을 운영하는 CP그룹의 주요 유통 계열사다.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은 5207억바트(약 20조원) 규모로, 태국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벡셀 알카라인 건전지는 이달 중순 출항해 CP 엑스트라 유통망을 통해 태국 현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에스엠벡셀은 이번 진출로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판매 실적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동남아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세환 에스엠벡셀 배터리사업부문 대표이사는 "태국은 시장 규모가 큰 만큼 이번 진출을 계기로 벡셀의 캐시카우인 1차전지 분야에서 국내 매출액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고, 향후 CP그룹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동남아 배터리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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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벡셀, 태국 CP그룹 채널에 알카라인 건전지 공급

기사등록 2026/09/07 08:42: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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