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외국인 관광객 292만명·지출액 7423억원
관광업계·주민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논의
![[부산=뉴시스]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를 바탕으로 방문객 수 확대에서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체류형 관광' 중심으로 관광정책 전환에 나선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02231636_web.jpg?rnd=20260907071708)
[부산=뉴시스]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를 바탕으로 방문객 수 확대에서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체류형 관광' 중심으로 관광정책 전환에 나선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시가 방문객 수 확대에서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는 '체류형 관광'으로 관광정책을 전환한다.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전재수 시장과 관광업계 종사자, 지역 주민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무는 관광, 행복한 부산 민생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기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9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고, 지출액은 7423억원으로 50.8% 늘었다.
시는 관광객이 부산에 더 오래 머물며 소비하도록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한다. 동부산에 집중된 관광 축을 서부산으로 넓히고 의료·웰니스·마이스(MICE)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과 연계하고 숙박·미식 분야의 현장 규제와 체류형 인프라 확충 방안도 논의한다.
부산의 주요 관문인 부산역의 관광 안내 체계도 개편한다. 부산역 대합실에 디지털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주민을 전문 서포터즈로 양성해 이동형 다국어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라시아플랫폼에는 여행 지원 서비스와 비짓부산패스·K-컬처 굿즈 판매, 무인 짐 보관 기능 등을 모은 복합 관광센터를 조성한다.
한편 전재수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이날 부산역 관광안내소와 짐배송 서비스 플랫폼 '짐캐리'를 방문해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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