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과 팬, 선수단에 걱정과 심려 끼쳐 죄송하다"
![[안양=뉴시스]K리그1 안양 유병훈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8/22/NISI20260822_0002218616_web.jpg?rnd=20260822202042)
[안양=뉴시스]K리그1 안양 유병훈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뉴시스]안경남 기자 = 사퇴를 결심했다가 철회한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유병훈 감독이 "경기장에서의 모습과 결과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유병훈 감독은 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양과 강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지난 부천FC와 경기에서 기자회견에 불참한 것에 대해 프로축구연맹이나 기자단, 팬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과 팬들, 선수단에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유 감독은 지난달 2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공식 기자회견에 불참하며 사퇴설이 불거졌다.
앞서 FC서울과의 연고지더비 0-7 참패 이후 구단 내 분위기가 침체했고, 이 과정에서 이우형 안양 단장이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면서 유 감독도 구단과 작별을 결심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실제로 유 감독은 지난달 31일 구단에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최대호 구단주와 안양 팬들의 만류로 마음을 돌려 다시 잔류하기로 했다.
안양 구단도 지난 4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최대호 구단주와 이우형 단장, 유 감독 간 충분한 대화의 시간이 있었으며, 앞으로 구단 운영과 선수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며 갈등을 봉합했다.
선수 시절 안양에서 뛴 유 감독은 코치를 거쳐 2024년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부임 첫해 K리그2 우승과 함께 창단 첫 1부 리그 승격을 일궈냈다.
또 지난 시즌에는 안양을 K리그1 잔류로 이끌었다.
유 감독은 "(마음을 돌리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건) 책임감이다. 안양에 대한 애정도 크고 주변의 만료도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을 알고 있기에 책임을 갖고 다시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했다.
또 "선수단에 고참 선수가 많고, 구성에 대한 말들이 나오는데, 저 역시 변화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무조건적인 변화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베테랑들의 출전 시간을 조율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해결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파이널A(1~6위) 진입을 노리는 안양은 현재 8위(승점 34)에 올라 있다.
5위 강원(승점 37)과는 승점 3점 차이로, 중위권 팀들간의 격차가 크지 않다.
유 감독은 "6강이 목표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신경 쓰고 있다. 중간에 많은 팀이 몰려 있어서 매 경기가 중요하다"며 "선수들도 이걸 동기부여 삼아 잘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유병훈 감독은 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양과 강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지난 부천FC와 경기에서 기자회견에 불참한 것에 대해 프로축구연맹이나 기자단, 팬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과 팬들, 선수단에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유 감독은 지난달 2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공식 기자회견에 불참하며 사퇴설이 불거졌다.
앞서 FC서울과의 연고지더비 0-7 참패 이후 구단 내 분위기가 침체했고, 이 과정에서 이우형 안양 단장이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면서 유 감독도 구단과 작별을 결심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실제로 유 감독은 지난달 31일 구단에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최대호 구단주와 안양 팬들의 만류로 마음을 돌려 다시 잔류하기로 했다.
안양 구단도 지난 4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최대호 구단주와 이우형 단장, 유 감독 간 충분한 대화의 시간이 있었으며, 앞으로 구단 운영과 선수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며 갈등을 봉합했다.
선수 시절 안양에서 뛴 유 감독은 코치를 거쳐 2024년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부임 첫해 K리그2 우승과 함께 창단 첫 1부 리그 승격을 일궈냈다.
또 지난 시즌에는 안양을 K리그1 잔류로 이끌었다.
유 감독은 "(마음을 돌리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건) 책임감이다. 안양에 대한 애정도 크고 주변의 만료도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을 알고 있기에 책임을 갖고 다시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했다.
또 "선수단에 고참 선수가 많고, 구성에 대한 말들이 나오는데, 저 역시 변화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무조건적인 변화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베테랑들의 출전 시간을 조율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해결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파이널A(1~6위) 진입을 노리는 안양은 현재 8위(승점 34)에 올라 있다.
5위 강원(승점 37)과는 승점 3점 차이로, 중위권 팀들간의 격차가 크지 않다.
유 감독은 "6강이 목표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신경 쓰고 있다. 중간에 많은 팀이 몰려 있어서 매 경기가 중요하다"며 "선수들도 이걸 동기부여 삼아 잘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