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음식물류폐기물 평가 대상
무선인식 음식물 종량기 3488대 운영
전국 최초 0.6ℓ 종량제 봉투 도입
![[서울=뉴시스]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0.6ℓ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왼쪽). (사진=송파구 제공) 2026.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6/NISI20260906_0002231509_web.jpg?rnd=20260906152801)
[서울=뉴시스]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0.6ℓ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왼쪽). (사진=송파구 제공) 2026.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송파구가 환경부의 '2026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6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4일 환경부가 주최한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대상과 2024년 환경부 장관 표창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환경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의 폐기물 발생 억제 노력, 수수료 현황, 수집·운반과 처리시설 관리 실태, 기관장 관심도 등을 현장 평가와 심사단 검증을 거쳐 종합 심사했다.
구는 2013년 폐기물 종량제를 도입한 뒤 2012년 배출량과 비교해 음식물쓰레기 3만700여t을 줄였다. 이에 따른 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액은 691억원을 넘는다.
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무선인식(RFID) 음식물 종량기를 확대했다. 현재 관내 공동주택 전체와 일반주택 30%에 총 3488대를 운영하고 있다. 신축 주택에는 건축 승인 단계에서 RFID 설치를 의무화했다.
또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0.6ℓ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구는 소형 봉투가 여름철 악취와 벌레 꼬임 등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비 3500만원을 들여 가정용 소형감량기 250대 구매를 지원했다. 관내 115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한 감량 경진대회에서는 쓰레기를 7.03% 줄였다고 구는 밝혔다.
구는 처리시설에서 상시 모니터링과 악취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량은 목표치의 180%를 기록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일상에서 함께 동참해 주신 구민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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