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백산 만항재를 찾은 관광객들이 산책로를 탐방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사계절 관광객이 몰리는 고한읍 만항재 쉼터 일원의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연중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오는 11일까지 현장 계도장 발부와 현수막 설치 등 홍보 기간을 가진 뒤, 1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단속 대상 구역은 고한읍 함백산로 865번지 만항재 쉼터 주변이다. 군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속을 진행하며 단속 유예 시간은 20분이다. 계도기간 종료 후 불법 주정차 적발 차량에는 승용차 기준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내에서 차량으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인 만항재는 야생화와 겨울 설경 등 뛰어난 경관으로 정선 남부권 관광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나, 협소한 도로 폭과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불법 주정차와 차량 정체 문제가 반복돼 왔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남한강 따라 흐르는 정선아리랑문화기행' 개최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정선에서 양평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따라 흐르는 정선아리랑문화기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 아우라지에서 시작된 뗏목과 남한강 수운문화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선아리랑의 전승 양상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기행단은 정선 수미나루를 시작으로 영월 덕포나루, 단양 장회나루, 충주 목계나루, 원주 흥원창, 여주 신륵사 등 남한강 주요 수운 유적을 답사했다. 지난 5일 양평에서는 남한강 수계 정선 뗏목문화를 주제로 한 학술포럼과 함께 두물머리나루터에서 정선아리랑 공연, 황장목 운송을 재현한 정선뗏목 시현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전 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오는 9월 중 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2일~5일 3박 4일간 정선에서 양평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따라 흐르는 정선아리랑문화기행’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