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호우 피해 '샅샅이' 조사…특별재난지역 선포 총력

기사등록 2026/09/06 08: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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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군수 "피해 누락 제로"…공공·사유시설 현장조사 강화

[영광=뉴시스] 31일 오전 7시57분께 전남광주 영광군 염산면 한 주택에 물이 차있다. (사진 = 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2026.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31일 오전 7시57분께 전남광주 영광군 염산면 한 주택에 물이 차있다. (사진 = 전남광주소방본부 제공) 2026.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남광주특별시 영광군이 피해 누락을 막기 위한 전수조사에 착수하고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6일 영광군에 따르면 장세일 군수가 최근 긴급 특별 지시를 통해 각 부서와 읍·면에 공공시설은 물론 주택·상가·농경지·농업시설 등 사유 시설까지 피해 현장을 빠짐없이 확인하도록 했다.

이에 초기 신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읍·면장을 중심으로 이장과 주민, 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현장 조사를 벌여 미신고 피해 파악에 힘을 모으고 있다.

도로·하천·교량·배수시설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농작물, 비닐하우스, 축사, 소상공인 사업장, 어업 시설 등의 피해 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적으로 사진과 위치, 피해 면적 등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확보하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까지 신속하게 진행하는 비상 체제를 가동했다.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은 국장급 간부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조사 결과를 매일 재확인한다.
[영광=뉴시스] 장세일 영광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최근 극한 호우로 관내에 극심한 수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건 충족을 위해 공공시설은 물론 주택·상가·농경지·농업시설 등 사유 시설까지 피해 현장 파악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장세일 영광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최근 극한 호우로 관내에 극심한 수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건 충족을 위해 공공시설은 물론 주택·상가·농경지·농업시설 등 사유 시설까지 피해 현장 파악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군은 피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남광주특별시와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정부의 복구비 부담을 덜고 피해 주민에 대한 세금·공공요금 감면 등 지원도 확대될 수 있다.

응급 복구가 필요한 도로와 하천, 마을 시설 등은 피해 조사와 함께 복구하고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는 농협·보험기관 등과 연계해 재해보험 손해 평가와 복구 지원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피해 조사는 단순히 피해액을 집계하는 행정절차가 아니라 군민이 정당하게 피해를 인정받고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 신고를 기다리지만 않고 공무원이 먼저 찾아가 확인해 '피해 누락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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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호우 피해 '샅샅이' 조사…특별재난지역 선포 총력

기사등록 2026/09/06 08:44: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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