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노조 "잇단 제보·의혹에 조직 혼란…사실과 원칙 기준 필요"

기사등록 2026/09/06 0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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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전경(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전경(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아트센터지부는 6일 "최근 회사를 둘러싼 제보와 의혹 제기가 반복되면서 대외 신뢰가 심각히 훼손되고 다수 직원이 혼란과 상실감을 겪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공익제보는 조직의 부조리를 바로잡는 중요한 장치로 정당한 제보는 보호받아야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정보나 내부자료가 언론·익명창구·수사기관 등에 무차별적으로 흘러 들어가 조직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는 상황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 조사가 진행되고 일부 직원이 경찰 조사까지 받는 가운데, 사실관계 확인에 앞서 의혹이 기정사실처럼 확대 재생산되는 현실에 우리노조는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도 했다.

또 "최근 상황 이면에 내부 자리·권한·오랜 관행을 둘러싼 일부의 이해관계가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한다. 기존 질서의 변화에 대한 반발이나 특정 개인·그룹의 이해관계가 제보 뒤에 숨어 조직 전체를 흔드는 방식으로 표출된다면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영진에 직원 보호·재발방지책 마련·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경영진·노동조합·이사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노사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했다.

경기도에는 "제보 자체가 아닌 사실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객관적 사실과 원칙을 기준으로 중심을 잡아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노조는 "사적 이해관계 때문에 조직 전체와 선량한 직원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을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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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노조 "잇단 제보·의혹에 조직 혼란…사실과 원칙 기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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