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도전' 읏맨오픈 선두 꿰찬 최예림 "매 홀 집중할 것"(종합)

기사등록 2026/09/05 18:13:5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중간 합계 9언더파…2위와 3타 차

"'난 이미 우승한 선수'라는 생각으로"

2~4위는 한지원, 신다인, 김민솔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예림.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예림.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최예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를 꿰차 생애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최예림은 5일 경기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의 예림은 전날 공동 7위에서 6계단 뛰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6언더파 138타로 2위인 한지원에는 3타 앞서 있다.

지난 2017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최예림은 약 10년간 238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한 번도 정상을 밟진 못했다.

올해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을 포함해 준우승만 9차례 거두며 매해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다.

특히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선 2차 연장 끝에 김민솔에게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런 최예림이 최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공동 3위), BC카드·한경 KLPGA 챔피언십(공동 6위), KG 레이디스 오픈(공동 3위)에서 3연속 톱10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예림. (사진=KLPGA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예림. (사진=KLPGA 제공)
1번 홀(파4) 버디와 함께 출발한 최예림은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8번 홀(파3)과 9번 홀(파5)에서도 타수를 줄였다.

후반 9개 홀에서 나선 최예림은 11번 홀(파5)부터 13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맹타를 휘둘렀다.

최예림은 15번 홀(파5) 버디와 17번 홀(파3) 보기를 끝으로 기분 좋게 대회 둘째 날을 마쳤다.

KLPGA 투어에 따르면 최예림은 "어제보다 티샷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아이언샷으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플레이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15개 라운드 연속 이븐파 이상 스코어를 적고 있는 최예림은 "조급한 마음이 생기면 스윙 템포도 빨라지기 때문에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예림은 "우승하고 싶은 생각은 정말 많지만 각오는 늘 똑같다. 내일도 한 홀 한 홀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며 "'나는 이미 우승한 선수다'라는 생각을 계속 주입하면서 편안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예림. (사진=KLPGA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예림. (사진=KLPGA 제공)
전날 공동 4위였던 한지원은 6언더파 138타로 2위, 공동 선두였던 신다인은 5언더파 139타로 3위에 자리했다.

한지원은 "오늘 초반 실수를 크게 해서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쳤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2위로 마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신다인은 "선두와 네 타 차이가 나는데, 코스가 쉬운 편은 아니다 보니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서 우승에 도전해보겠다"며 각오를 불태웠다.

시즌 4승과 상금 1위 탈환에 도전하는 김민솔은 4언더파 140타로 이예원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뛰는 김아림 그리고 이동은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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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도전' 읏맨오픈 선두 꿰찬 최예림 "매 홀 집중할 것"(종합)

기사등록 2026/09/05 18:13: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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