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고치려다가 바람 핀다?"…美 전문가가 짚은 '외도 암시 신호'

기사등록 2026/09/05 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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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근 영국 매체 미러는 연인이나 배우자의 바람을 사전에 알아챌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소개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최근 영국 매체 미러는 연인이나 배우자의 바람을 사전에 알아챌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소개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연인이나 배우자의 바람을 암시하는 신호가 일상 속에 숨어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저명한 관계 전문가이자 작가인 닐 스트라우스는 팟캐스터 루이스 하우스와 인터뷰에서 외도 가능성을 사전에 알아채는 핵심 키워드로 '정서적 밀착'을 꼽았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정서적 밀착'이란 자녀가 부모의 정서적 욕구를 채워주며 자란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부모와 자녀가 친밀한 것과는 다르다. 부모가 자녀에게 정서적으로 의존하고, 자녀는 부모를 지켜줘야 한다고 느끼는 상태에 가깝다.

어린 시절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이들은 성인이 된 후 연애 관계에서도 자신이 '구원'하거나 '도와줄' 수 있다고 느끼는 상대에게 강하게 끌리는 경향을 보인다.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한다. 스트라우스는 "이들은 상대를 돕는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지만, 시간이 흘러 상대를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과거 부모에게 느꼈던 것과 같은 원망과 분노를 상대에게 품기 시작한다"고 분석했다.

결국 연애 관계에서 답답함을 느끼면서 상대를 멀리하게 되고, 불륜이라는 일탈 행동으로 분출된다는 설명이다.

해당 분석을 담은 영상은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2만4000회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트라우스는 2005년 베스트셀러 '더 게임'을 집필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현재 그는 연애 및 관계 전문가, 팟캐스터, 작가로 활약하며 인간관계와 정신건강에 대한 통찰을 나누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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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고치려다가 바람 핀다?"…美 전문가가 짚은 '외도 암시 신호'

기사등록 2026/09/05 20:02: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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