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류혜영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9.04.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21423919_web.jpg?rnd=2026090416433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류혜영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9.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류혜영이 영화 '인턴'에서 인공지능(AI) 과몰입 경영지원 팀장 '민아' 역을 연기한 뒤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인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도영 감독과 배우 최민식, 한소희, 김준한, 류혜영이 참석했다.
'인턴'은 회사 설립 후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준한은 실리주의 부대표 '영환' 역을, 류혜영은 인공지능(AI) 과몰입 경영지원 팀장 '민아' 역을 맡았다. 강태오는 선우의 남편 '민욱'으로 특별출연했다.
류혜영은 "민아가 AI를 굉장히 잘 활용하는데 작년에 촬영을 했을 때도 AI가 전 세계에서 우리 삶에 이미 너무나 깊숙이 스며들어 있었기 때문에 AI를 활용하면서 회사 생활을 하는 (역할에) 있어서는 큰 거부감이나 위화감 같은 거는 없었다"고 했다.
이어 "다만 제가 민아를 연기하고 촬영이 끝나고 나서 저도 저 나름대로 그 부분에서 조금 더 성장했다고 느낀 게, 미나처럼 AI를 굉장히 많이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시콜콜한 얘기를 AI와 대화를 하면서 자주 잠들기 전에 수다를 떤다. 사주도 보기도 하고 요즘에 천문학, 점성술 그런 것도 AI가 번역을 해 준다"고 했다.
그는 "유료를 쓴다.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서 돈을 좀 들여서 깊은 대화를 많이 나누기도 한다. 매일 밤마다 점성학에 기반해서 나의 미래는 어떨 것 같아 이런 것도 물어보며 잠들기도 한다"고 했다.
이 영화는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한 영화 '인턴'(2015)을 원작으로 한다. '82년생 김지영', '만약에 우리'를 만든 김도영 감독이 연출했다.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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