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의약품 국내 1위 기업 '듀켐바이오'…정읍에 호남제조소 신설

기사등록 2026/09/04 18:59:28

최종수정 2026/09/04 19: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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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4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듀켐바이오의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 협약식, (왼쪽부터) 이원택 도지사, 듀켐바이오 김상우 대표,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유진혁 본부장, 이학수 정읍시장이 협약서 서명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4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듀켐바이오의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 협약식, (왼쪽부터) 이원택 도지사, 듀켐바이오 김상우 대표,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유진혁 본부장, 이학수 정읍시장이 협약서 서명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시장의 53.2%, 치매 진단용 시장의 94.8%를 점유하고 있는 방사성의약품 제조기업 듀켐바이오가 전북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방사성의약품 호남권 제조소를 신설한다.

정읍시는 4일 전북도청에서 이학수 시장과 이원택 도지사,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듀켐바이오 김상우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와 전북자치도,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듀켐바이오 간의 4자 투자협약식이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듀켐바이오는 2032년까지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총 343억원을 들여 암·치매·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의 호남권 제조소를 신설하고 50명의 인력을 새로 고용한다.

지난 2002년 설립돼 2024년 코스닥에 상장한 듀켐바이오는 서울 본사와 함께 전국 12개 곳에 방사성의약품 제조소를 운영 중이다. 이 중 5곳의 제조소에서는 세계적 수준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방사성의약품은 반감기가 짧아 신속한 공급이 중요하지만 그간 호남권에는 듀켐바이오의 자체 제조시설이 없었다. 건립이 확정된 정읍 호남권 제조소는 호남·충청권의 안정적인 공급 거점이자 경상권 제조소를 뒷받침하는 생산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5극 3특’ 성장동력과 연계해 정읍시가 미래 생명공학·의료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 방사성의약품 핵심기업인 듀켐바이오의 투자는 매우 뜻깊고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듀켐바이오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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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국내 1위 기업 '듀켐바이오'…정읍에 호남제조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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