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2015) 리메이크작…16일 개봉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최민식(왼쪽부터), 한소희, 김준한, 류헤영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04.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21423966_web.jpg?rnd=20260904172646)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최민식(왼쪽부터), 한소희, 김준한, 류헤영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서로 다른 세대의 우정을 담은 영화 '인턴'이 최민식과 한소희의 만남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인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도영 감독과 배우 최민식, 한소희, 김준한, 류혜영이 참석했다.
'인턴'은 회사 설립 후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82년생 김지영', '만약에 우리'를 만든 김도영 감독이 연출했다. 김 감독은 작품에 대해 "선우가 성장하는 서사다. 선우는 성공한 CEO임에도 항상 자책하거나 자신이 부족한 것 같다고 느끼는데, 그런 지점들을 극복해가는 서사로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또 "요즘 (세대별로) 'MZ', '영크크', '늙크크' 이런 식으로 이름을 붙이는데, 다른 라벨을 붙인 타자들을 어색해하고 낯설어한다. 그렇지만 (서로) 우정을 쌓고 신뢰를 얻으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 이 영화가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호는 초기엔 낯선 디지털 업무 환경과 자유분방한 문화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인간미 넘치는 소통 방식으로 선우의 마음을 움직인다. 모든 점에서 전혀 다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는 시선과 경험을 나누게 된다.
한소희는 이번 작품을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혼자서 너무 애쓰려 하다 보면 결국엔 과부하가 오는 것 같다. 어른의 도움, 동료의 도움, 선배의 도움도 필요하다. 인생은 혼자서만 살아가기엔 너무 벅차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최민식은 기호 역을 연기하며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사회가 따뜻함, 위로에 많이 목 말랐구나. 우리가 좋은 어른의 표상을 갈망하고 찾고 있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사를 했음에도 좋은 어른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 못 했다. 계속 후회하고 반성하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게을리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좋은 어른이지 않을까"라고 했다.
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인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도영 감독과 배우 최민식, 한소희, 김준한, 류혜영이 참석했다.
'인턴'은 회사 설립 후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82년생 김지영', '만약에 우리'를 만든 김도영 감독이 연출했다. 김 감독은 작품에 대해 "선우가 성장하는 서사다. 선우는 성공한 CEO임에도 항상 자책하거나 자신이 부족한 것 같다고 느끼는데, 그런 지점들을 극복해가는 서사로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또 "요즘 (세대별로) 'MZ', '영크크', '늙크크' 이런 식으로 이름을 붙이는데, 다른 라벨을 붙인 타자들을 어색해하고 낯설어한다. 그렇지만 (서로) 우정을 쌓고 신뢰를 얻으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 이 영화가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호는 초기엔 낯선 디지털 업무 환경과 자유분방한 문화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인간미 넘치는 소통 방식으로 선우의 마음을 움직인다. 모든 점에서 전혀 다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는 시선과 경험을 나누게 된다.
한소희는 이번 작품을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혼자서 너무 애쓰려 하다 보면 결국엔 과부하가 오는 것 같다. 어른의 도움, 동료의 도움, 선배의 도움도 필요하다. 인생은 혼자서만 살아가기엔 너무 벅차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최민식은 기호 역을 연기하며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사회가 따뜻함, 위로에 많이 목 말랐구나. 우리가 좋은 어른의 표상을 갈망하고 찾고 있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사를 했음에도 좋은 어른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 못 했다. 계속 후회하고 반성하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게을리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좋은 어른이지 않을까"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한소희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04.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21423974_web.jpg?rnd=20260904172646)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한소희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04. [email protected]
이 영화는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한 2015년작 '인턴'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출연진은 원작과의 비교보다는 작품 자체에 집중해 달라는 뜻을 내비쳤다.
최민식은 "원작은 잠시 접어두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표현하잔 마음으로 의기투합했다. 원작의 향기를 잠시 잠깐 머금고 그 다음부터는 우리 얘기를 하자고 치열하게 토론했다"고 했다.
한소희는 "원작이 워낙 잘된 작품이다 보니 굉장한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다. 리메이크 작품이지만 우리의 정서로 풀어낸 캐릭터들의 확실한 포인트가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인턴'만의 강점을 소개해 달란 질문에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극장을 나서며 따뜻함을 간직할 수 있는 영화"라고 했다.
최민식은 "(관람 후) 극장문을 나설 때 마음 한 구석에서 따뜻한 온기를 확인하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한소희는 "모든 사람들의 출퇴근 길에 따뜻한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류혜영은 "'늙크크'인 최민식 선배와 '영크크'인 저희들이 만나 '크크크'할 수 있는 영화"라고 했다.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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