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공동대응 체계 연계·탐지 시나리오 고도화
![[서울=뉴시스] 신한라이프 FDS 고도화 이미지.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2026.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02230659_web.jpg?rnd=20260904160844)
[서울=뉴시스] 신한라이프 FDS 고도화 이미지.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2026.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신한라이프가 보이스피싱 의심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거래 위험도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했다.
신한라이프는 유관기관과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간 공유되는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FDS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객의 로그인부터 지급 신청까지 주요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접속 및 거래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거래 여부를 판단한다.
위험거래로 판단되면 위험도에 따라 추가 인증을 요구하거나 실시간 거래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고객 응대와 문자메시지(SMS) 안내 등 필요한 대응 절차도 병행한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또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구축하고 관리 화면도 개선했다.
보이스피싱 수법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탐지 시나리오를 추가하거나 기존 기준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했다. 새로운 유형의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탐지 기준을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의 보이스피싱 공동대응 체계와도 연계했다. 그룹 계열사 간 공유되는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FDS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개별 거래정보와 외부에서 공유된 의심정보를 함께 분석할 수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개정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금융회사와 통신사,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이 보유한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가동했다.
신한라이프는 이 같은 당국의 소비자보호 정책에 발맞춰 이번 고도화를 진행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다양하고 지능화되면서 이상거래를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FDS와 그룹사 공동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자산을 안전하고 보호하고 보다 안심하고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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