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강원특별자치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기대회’가 지난 2~3일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구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제13회 강원특별자치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기대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구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도협회와 정선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선수와 임원, 운영요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정선군에서는 감독과 코치를 포함해 총 42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남성부, 여성부, 혼성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며 시·군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경기 방식이 간단하고 신체적 부담이 적어 어르신들이 즐기기에 적합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선군체육회는 대회 기간 원활한 경기 운영과 참가자 안전을 위해 경기장 점검과 안전관리에 힘썼으며,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르도록 다각도로 지원했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정선을 찾은 도내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가 정선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KLPGA 기부 체육진흥기금, 사북중학교 태권도부에 전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정선군체육회에 기부한 체육진흥기금 500만원이 지역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사북중학교 태권도부에 전달됐다. 정선군체육회는 지난 3일 사북중학교 태권도부를 대상으로 체육진흥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부금은 KLPGA가 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원이 상대적으로 더 필요한 종목에 전달해달라는 KLPGA의 뜻에 따라 진행됐다. 이에 정선군체육회는 지난 2일 열린 '2026년 제4차 체육진흥기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종목별 선수 규모와 지원 현황을 종합 검토한 뒤 사북중학교 태권도부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정선군체육회에 기부한 체육진흥기금 500만 원을 지난 3일 지역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사북중학교 태권도부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꾸준한 훈련과 대회 출전으로 경기력을 높여온 사북중학교 태권도부는 전달받은 기금을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경기력 향상 등 안정적인 육성 환경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기부금을 전달해 준 KLPGA에 감사를 표하며,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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