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여수권역 국가어항 안전시설물 정비
![[서울=뉴시스] 국동항 경고표지판.](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02230476_web.jpg?rnd=20260904142816)
[서울=뉴시스] 국동항 경고표지판.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여수 지역 국가어항의 노후 안전시설을 정비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는 여수권역 국가어항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동항과 돌산항, 안도항 등의 안전시설물을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수시가 어항시설에 설치된 노후 안전시설물에 대한 개선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특히 박람회 기간 국내외 방문객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항 내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서해지사는 해풍과 염분에 장기간 노출돼 노후화된 인명구조함을 철거하고 새 시설로 교체했다. 교체 대상은 국동항 13곳, 돌산항 1곳, 안도항 1곳 등 모두 15곳이다. 인명구조함에는 해상 추락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구명장비가 비치된다.
국동항 방파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표지판도 새로 설치했다. 방파제 이용객이 추락 등 사고 위험이 있는 구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해 현장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국가어항 유지보수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예산과 업무를 위탁받아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노후·불량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김종범 남서해지사장은 "박람회를 앞두고 여수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항의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국가어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