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싱가포르, 이달 초 광둥성 앞바다 합동 실탄 훈련

기사등록 2026/09/04 14: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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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협력 2026’…2015년 이후 4번째 양국 합동 훈련

전문가 “남중국해, 주요 해상 수송로·해상 비상사태 빈번한 곳”

中, 태국·캄보디아·라오스 등과도 정기적인 합동 훈련 실시

[서울=뉴시스] 중국 인민해방군(PLA) 해군의 소해정(기뢰 제거 선박) 치수이함이 지난해 5월 14일 중국-싱가포르 ‘해상협력 훈련 2025’을 위해 창이 해군기지를 출항하고 있다.(출처: 중국군 웨이보 차이나 버글·글로벌 타임스 홈페이지 캡처)2026.09.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국 인민해방군(PLA) 해군의 소해정(기뢰 제거 선박) 치수이함이 지난해 5월 14일 중국-싱가포르 ‘해상협력 훈련 2025’을 위해 창이 해군기지를 출항하고 있다.(출처: 중국군 웨이보 차이나 버글·글로벌 타임스 홈페이지 캡처)2026.09.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과 싱가포르가 이달 초 실사격 및 보급, 수색 및 구조 훈련 등 ‘해양 협력 2026’ 합동 훈련을 개최한다.

국방부는 3일 양국 훈련이 남부 광둥성 잔장 인근 해역과 공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훈련 목적은 양측간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4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양국은 2015년 이후 지금까지 해양 협력 합동 해상 훈련을 4차례 실시했다.

양국 해군은 주최국을 번갈아 맡는 정기적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훈련 규모와 영향력은 꾸준히 증가해 왔다고 글로벌 타임스는 전했다.

지난해에는 5월 9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창이 해군기지와 싱가포르 동쪽 해역 및 공역에서 실시됐다.

기항지 교류, 해상 훈련, 폐막식 3단계 중 해상 훈련 단계에서는 합동 수상공격, 해상보급, 합동수색 및 구조, 승선 및 검문 작전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유도 미사일 호위함 쉬창함, 기뢰 제거함 치수이함을 비롯해 싱가포르 해군의 스테드패스트급 호위함과 베독급 기뢰 제거함이 참가했다.

군사 전문가 장쥔셰는 3일 글로벌 타임스 인터뷰에서 올해 훈련은 공동 수색 및 구조 훈련이 실질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중국해는 주요 국제 해상 수송로로 복잡한 수문기상 조건으로 자연 재해와 해상 비상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장 전문가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지정한 수색 및 구조 책임 구역에 따라 중국과 싱가포르는 남중국해 관련 지역에서 해상 구조 의무를 지고 있다며 양국 해군은 이러한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사격 훈련과 해상 보급 훈련은 각국 해군의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실사격 훈련은 함정의 실제 무기 운용 능력을 연마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해상 보급 훈련은 원양 작전 지속 지원 능력을 시험하고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중국은 싱가포르 외에도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과도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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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싱가포르, 이달 초 광둥성 앞바다 합동 실탄 훈련

기사등록 2026/09/04 14:17: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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