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치솟는 국제유가에 정유주 '고공행진'…에쓰오일 10%↑

기사등록 2026/09/04 09:57:35

최종수정 2026/09/04 1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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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과 상선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소형 선박 한 척이 지나가고 있다. 2026.08.05.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과 상선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소형 선박 한 척이 지나가고 있다. 2026.08.05.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미국과 이란간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다시 치솟으며 4일 국내 증시에서 정유주가 급등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보다 10.07% 상승한 16만2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GS는 6.39% 오른 12만6500원, SK이노베이션은 4.89% 상승한 1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0.32% 오른 배럴당 91.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정유사들이 보유한 원유 재고 가치가 상승하고 정제마진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정유주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다.

중동발 분쟁으로 수송에 차질을 빚었던 원유 조달은 우회 항로를 통해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정제설비 복구가 지연되면서 최종 석유제품의 공급은 더딘 상황이다. 원유 조달이 일부 이뤄지면서 원가 부담은 진정됐지만 완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정제마진이 치솟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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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치솟는 국제유가에 정유주 '고공행진'…에쓰오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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