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된 도자기' 이수경 작가, 호반미술상 수상…상금 1억

기사등록 2026/09/04 09:42:0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호반문화재단, 2026 미술상 시상식 개최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수상작가전

[서울=뉴시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이수경 작가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2026 호반미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호반건설 제공) 2026.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이수경 작가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2026 호반미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호반건설 제공) 2026.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번역된 도자기' 연작으로 알려진 이수경 작가가 올해 호반미술상수상자로 선정됐다.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2026 호반미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제정된 호반미술상은 매년 미술계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수상작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상금 1억원을 수여하고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 작가는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중견작가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가가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바탕으로 시대와 경계를 아우르고 한국을 넘어 세계 미술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이 작가는 깨진 도자기 파편을 이어 붙이고 틈을 금박으로 장식한 대표작 '번역된 도자기' 연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베니스 비엔날레와 아부다비 공공미술 비엔날레, 타이페이 비엔날레 등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제44회 세종문화상을 수상했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은 "이 작가가 오랜 시간 구축해 온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예술적 성취를 조명할 수 있어 뜻깊다"며 "호반미술상이 작가들의 새로운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가능성을 넓혀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호반미술상 수상작가전 '아직, 이제는, 여전히'는 오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번역된 도자기'와 '달빛 왕관' 연작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작도 전시된다. 17일에는 이 작가와 관람객들이 주요 작품과 창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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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된 도자기' 이수경 작가, 호반미술상 수상…상금 1억

기사등록 2026/09/04 09:42: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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