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치자급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심덕섭 고창군수가 3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에서 12시간이 넘는 소환조사를 마치고 장내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6.09.03.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02229894_web.jpg?rnd=20260903224010)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치자급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심덕섭 고창군수가 3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에서 12시간이 넘는 소환조사를 마치고 장내를 빠져나가고 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자금을 후원받고, 그 대가로 건설사업을 수주하게 해줬다는 의혹을 받는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경찰에 출석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일 오전 10시께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심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사는 이날 오후 10시15분께 종료돼 총 12시간15분이 소요됐다.
심 군수는 조사를 위해 청사로 들어오며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조사를 마친 뒤에는 "조사를 잘 받고 나왔다. 더 이상 추가로 얘기를 하는 것은 수사와 관련된 부분이라 이야기하기 제한된다"고 답했다.
심 군수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지역의 한 건설업자에게 7000만원 상당의 선거자금을 받은 뒤 차후 이를 대가로 해당 건설업자에게 거금의 사업을 수주하게 해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의혹은 도내 한 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며 시민단체는 해당 보도를 바탕으로 심 군수를 경찰에 고발했다.
심 군수 측은 의혹 제기 이후 계속해서 "제기된 의혹은 선거기간 중 저에게 앙심을 품은 한 개인의 일방적 주장에 불과한 것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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