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호르무즈 파병 가닥 보도, 사실과 달라…결정된 바 없어"

기사등록 2026/09/03 21: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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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기여방안 국제사회와 긴밀 논의"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5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과 상선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소형 선박 한 척이 지나가고 있다. 2026.08.05.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5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과 상선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소형 선박 한 척이 지나가고 있다. 2026.08.05.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청와대는 3일 정부가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 군 자산과 병력을 파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해당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호르무즈에 '파병 가닥'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리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의 조속한 회복과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실질적 기여방안에 대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논의해 왔다"고 했다.

이날 한 언론은 정부가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 군 병력과 자산을 파견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국회 파병동의안 제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그간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관련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해왔다"며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자유를 위한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에 대해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사적 기여 방안으로는 인근 해역에서 정찰·감시 활동을 지원하는 초계용 군 자산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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