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결단식 앞두고 각오 전해
![[진천=뉴시스] 황준선 기자 = 경영 국가대표 김우민이 2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 데이에서 훈련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08.20.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21405752_web.jpg?rnd=20260820172040)
[진천=뉴시스] 황준선 기자 = 경영 국가대표 김우민이 2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 데이에서 훈련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08.20. [email protected]
[진천=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수영 간판 김우민이 또 한 번의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를 정조준했다.
김우민은 3일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다른 종목) 선수들도 이렇데 다 같은 자리에 모여 만나니까 (대회 개막이) 진짜 얼마 안 남은 것이 체감되는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더 마음을 다잡게 되는 그런 계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년 전 개최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자유형 400m,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계영 800m에서 금메달 획득에 앞장서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자유형 15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것은 김우민이 1982년 뉴델리 대회의 최윤희, 2010년 광저우 대회의 박태환에 이어 역대 3번째였고, 대한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최초 선정한 한국 선수단 MVP에 임시현(양궁)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남자 자유형 200m·400m·800m·1500m 뿐 아니라 계영 400m와 800m 등 무려 6개 종목에 출전한다.
김우민은 "컨디션은 좋긴 한데, 어깨 부상이 살짝 있다"며 "(지난달 25일 진행된 수영 종목) 미디어데이 이후 병원에 갔는데, 좀 안 좋다고 해서 관리하고 있다. 그 전부터 아프긴 했지만, (이번 대회 출전 종목은) 예정대로 갈 거고,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상이 있지만) 테이퍼링(훈련량 감소) 기간이어서 (현재 상황이) 딱히 영향이 가진 않을 것 같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진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우민이 25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팀 수영 미디어데에서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2026.08.25.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21410523_web.jpg?rnd=20260825163857)
[진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우민이 25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팀 수영 미디어데에서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2026.08.25. [email protected]
만약 김우민이 다시 한국 선수단 MVP가 된다면, 또 한 번의 최초를 쓸 수 있다.
그는 "마음만큼은 (2연패를) 노리고 싶다. 최대한 도전해 볼 것"이라며 "많은 종목에 (한국 선수단이) 출전하는 만큼, 메달을 따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며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게 첫 번째, 또 하나는 내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라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