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투표서 183표…경우스님에 45표 차 승리
당선증 받은 뒤 조계사 대웅전서 고불식 봉행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제38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에 당선된 진우스님이 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당선증을 받고 있다. 2026.09.03.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3/NISI20260903_0021422328_web.jpg?rnd=20260903152216)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제38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에 당선된 진우스님이 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당선증을 받고 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한이재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38대 총무원장에 현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진우스님은 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치러진 제38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183표를 얻어 138표를 얻은 전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45표 차로 제쳤다.
이로써 진우스님은 제33·34대 총무원장을 연임한 자승스님 이후 13년 만에 연임에 성공한 조계종 총무원장이 됐다.
이번 선거는 중앙종회 의원 81명과 전국 24개 교구본사에서 선출한 240명 등 총 321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하는 간접선거 방식으로 치러졌다. 복수 후보가 맞붙은 총무원장 경선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투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됐으며 투표 종료 직후 개표가 이뤄졌다.
당선이 확정된 진우스님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조계사 대웅전으로 이동해 제38대 총무원장 당선을 부처님 전에 알리는 고불식(告佛式)을 봉행했다.
제38대 총무원장의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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