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 추석 앞두고 해안가·오름·야간 치안 강화

기사등록 2026/09/03 09: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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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자치경찰이 인적이 드문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자치경찰이 인적이 드문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올레길과 해안가, 오름, 야간 골목상권 등 도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 달 28일부터 추석 연휴까지 한 달간 특별치안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기존 외근 인력뿐만 아니라 내근 가용인력도 현장에 추가 배치해 자체 비상 2단계에 준하는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30일 동안 투입되는 인력은 연인원 1600여명이다.

중점 순찰 대상은 올레길 12개 코스와 추락 위험이 있는 해안가, 주요 오름, 범죄 발생 우려지역 및 야간 골목상권 등이다.

올레길에서는 제주시 6개 코스와 서귀포시 6개 코스를 중심으로 나홀로 탐방객의 안전을 살핀다. 순찰과 함께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변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등 안전시설의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해안가에서는 오조포구와 하도방파제, 용수리 해안, 황우치, 법환포구, 일과리어촌계 등 추락 위험이 있는 지역의 순찰을 강화한다.

용눈이오름과 백약이오름, 아부오름, 다랑쉬오름, 저지오름 등 주요 오름에서도 순찰을 확대한다.

야간에는 범죄 발생 우려지역과 골목상권 등 생활권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순찰 과정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확인된 불안요인이나 개선사항은 관계부서와 공유해 필요한 조치로 이어갈 방침이다.

지역 안전활동 단체와의 협력도 확대한다. 주민자치경찰대와 시니어클럽 등과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도내 민간경비업체 3곳과 협력해 야간 취약지역을 살핀다.

또 민간 드론 순찰대를 모집해 올레길 등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순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우 제주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장은 "안전은 도민과 관광객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느끼느냐도 중요하다"며 "더 자주 보이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자치경찰 활동을 통해 불안요인을 하나씩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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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추석 앞두고 해안가·오름·야간 치안 강화

기사등록 2026/09/03 09:39: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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