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거부…경찰관 대퇴부 골절
![[대구=뉴시스] 사고 차량 (사진=대구경찰청 제공)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8478_web.jpg?rnd=20260902161200)
[대구=뉴시스] 사고 차량 (사진=대구경찰청 제공)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며 차량 11대와 경찰관까지 들이받은 30대가 실탄 사격과 테이저건 제압 끝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벤츠 승용차를 몰고 달아나며 일반 차량 9대, 경찰차 2대, 경찰관 1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날 오전 1시41분께 수성구 한 도로에서 A씨 차량에 대한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이후 동구에서는 A씨가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는 내용의 신고도 들어왔다. A씨는 수성구, 동구, 중구를 거쳐 북구까지 약 20㎞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북구 고성지구대 인근에서 자신을 추적하던 경찰차 1대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오전 2시3분께는 북구 국우터널 부근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5.1t 탑차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다시 도주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북구 읍내동에 있는 A씨의 주거지 앞 골목에서 경찰차로 도주로를 막고 하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다시 달아나려다 주차 차량 8대와 경찰차 1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앞서 충돌한 탑차와 경찰차를 포함한 피해 차량은 모두 11대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도 차량에 치여 왼쪽 대퇴부가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공포탄 1발을 쏜 뒤 벤츠의 앞뒤 타이어 2개를 향해 실탄 4발을 발사했다.
A씨가 차에서 나온 뒤에도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오전 2시45분께 제압했다.
함께 타고 있던 B(30대·여)씨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모두 거부했다.
경찰은 다른 경찰서에 접수된 사건까지 확인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구 강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벤츠 승용차를 몰고 달아나며 일반 차량 9대, 경찰차 2대, 경찰관 1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날 오전 1시41분께 수성구 한 도로에서 A씨 차량에 대한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이후 동구에서는 A씨가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는 내용의 신고도 들어왔다. A씨는 수성구, 동구, 중구를 거쳐 북구까지 약 20㎞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북구 고성지구대 인근에서 자신을 추적하던 경찰차 1대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오전 2시3분께는 북구 국우터널 부근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5.1t 탑차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다시 도주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북구 읍내동에 있는 A씨의 주거지 앞 골목에서 경찰차로 도주로를 막고 하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다시 달아나려다 주차 차량 8대와 경찰차 1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앞서 충돌한 탑차와 경찰차를 포함한 피해 차량은 모두 11대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도 차량에 치여 왼쪽 대퇴부가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공포탄 1발을 쏜 뒤 벤츠의 앞뒤 타이어 2개를 향해 실탄 4발을 발사했다.
A씨가 차에서 나온 뒤에도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오전 2시45분께 제압했다.
함께 타고 있던 B(30대·여)씨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모두 거부했다.
경찰은 다른 경찰서에 접수된 사건까지 확인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