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중심부 지역구 보궐선거…녹색당 등 도전
![[워싱턴=AP/뉴시스]키어 스타머 전 영국 총리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5/02/28/NISI20250228_0000141801_web.jpg?rnd=20250315171203)
[워싱턴=AP/뉴시스]키어 스타머 전 영국 총리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키어 스타머 전 영국 총리가 1일(현지 시간) 하원의원직도 내려놨다. 그는 이날 사퇴를 발표하면서 국방·안보를 포함한 국제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스타머 전 총리는 이날 "새로운 일에 집중할 적기"라며 하원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2015년부터 런던 중심부 홀본·세인트판크러스 지역구를 대표해 왔다.
이로써 그는 데이비드 캐머런, 토니 블레어에 이어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하원의원직까지 내려놓는 전직 총리가 됐다.
스타머 전 총리는 지난 5월 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이끄는 노동당이 참패한 뒤 자당 의원들의 신임을 잃고 7월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지난 7월 BBC 인터뷰에서 다음 총선까지 의원직은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지역지 캠든 뉴저널 인터뷰에서는 "이제 다른 일에 집중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서 국제 문제와 국방, 안보, 무역, 기술 분야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랫동안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왔듯 여성과 소녀를 대상으로 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활동도 계속할 것"이라며 "이는 내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의 사퇴로 해당 지역구에서는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폴리티코는 이것이 그의 뒤를 이어 다우닝가 10번지에 입성한 앤디 버넘 총리에게도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타머 전 총리는 2024년 총선에서 1만1572표 차로 승리했지만, 당시에도 좌파 성향 무소속 후보와 녹색당의 거센 도전을 받았다.
평소 노동당 텃밭으로 여겨지는 이 런던 지역구에서는 잭 폴란스키가 이끄는 좌파 성향 환경운동 세력이 가장 큰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녹색당 대변인은 폴란스키가 직접 출마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대변인은 "잭은 런던 하원의원이 되고 싶다는 뜻을 늘 분명히 밝혀왔다"며 "런던은 20년 넘게 그의 삶의 터전이었다"고 말했다.
버넘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스타머 전 총리가 "평생 공직에 헌신했다"며 경의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스타머 전 총리는 이날 "새로운 일에 집중할 적기"라며 하원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2015년부터 런던 중심부 홀본·세인트판크러스 지역구를 대표해 왔다.
이로써 그는 데이비드 캐머런, 토니 블레어에 이어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하원의원직까지 내려놓는 전직 총리가 됐다.
스타머 전 총리는 지난 5월 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이끄는 노동당이 참패한 뒤 자당 의원들의 신임을 잃고 7월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지난 7월 BBC 인터뷰에서 다음 총선까지 의원직은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지역지 캠든 뉴저널 인터뷰에서는 "이제 다른 일에 집중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서 국제 문제와 국방, 안보, 무역, 기술 분야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랫동안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왔듯 여성과 소녀를 대상으로 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활동도 계속할 것"이라며 "이는 내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의 사퇴로 해당 지역구에서는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폴리티코는 이것이 그의 뒤를 이어 다우닝가 10번지에 입성한 앤디 버넘 총리에게도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타머 전 총리는 2024년 총선에서 1만1572표 차로 승리했지만, 당시에도 좌파 성향 무소속 후보와 녹색당의 거센 도전을 받았다.
평소 노동당 텃밭으로 여겨지는 이 런던 지역구에서는 잭 폴란스키가 이끄는 좌파 성향 환경운동 세력이 가장 큰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녹색당 대변인은 폴란스키가 직접 출마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대변인은 "잭은 런던 하원의원이 되고 싶다는 뜻을 늘 분명히 밝혀왔다"며 "런던은 20년 넘게 그의 삶의 터전이었다"고 말했다.
버넘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스타머 전 총리가 "평생 공직에 헌신했다"며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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