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日 자금공급량 4644조원·15.7%↓…"감소폭 19년5개월 만에 최대"

기사등록 2026/09/02 10:40:44

최종수정 2026/09/02 11:48:2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유동성 흐름을 보여주는 2026년 8월 자금공급량(머니터리 베이스) 평균잔액은 543조70억엔(약 4644조9362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 8월 자금공급량이 전년 동월 대비 15.7% 대폭 감소했다고 전했다.

23개월째 전년 같은 달보다 줄었다. 시장에서는 13.5% 감소한다고 예상했는데 이를 2.2% 포인트 웃돌았다. 7월은 13.8% 감소했다. 낙폭은 2007년 3월 19.1% 이래 최대다.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은행의 국채 매입 축소에 따른 당좌예금 감소가 머니터리 베이스 축소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머니터리 베이스는 시중에 유통하는 현금(지폐+경화)과 당좌예금의 합계로 일본은행이 공급하는 자금 규모를 나타낸다.

자금공급량 내용을 보면 금융기관이 일본은행에 예탁하는 당좌예금(평균잔액)이 작년 동월보다 18.9% 준 423조4230억엔이다. 낙폭이 전월 16.6%에서 확대했다.

당좌예금 가운데 준비예금은 전년 동월보다 18.0% 적은 390조5822억엔으로 나타났다.

지폐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 줄어든 115조65억엔이다. 전년 대비로 감소한 건 34개월째다. 현금을 사용하지 않은 캐시리스가 확산하고 있다.

화폐(경화) 유통고는 1.2% 감소한 4조5775억엔으로 집계됐다. 전월은 1.1% 줄었다.

계절조정한 평균 잔액은 536조433억엔으로 전월 551조4125억엔에서 연율로 28.8%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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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日 자금공급량 4644조원·15.7%↓…"감소폭 19년5개월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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